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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카츠이레 용인 기흥 신갈역 일본식 돈가스 맛집(매장/배달) 리뷰

by kongstory 2022. 10. 1.

 

 

 

 

 

최근 두툼한 일본식 돈가스가

너무너무 먹고 싶었다!

주변에 혹시 생겼을까 싶어 찾아보니

신갈역 근처에 '카츠이레'라는 가게가 생겼길래

한번 다녀왔고

일주일쯤 후에 배달로 한번 더 시켜먹었다.

 

 

 

 

 

 

 

아파트 사이 상가에 위치해있는데

조금 복잡한 골목이었다.

주차장이 따로 없는 건지

바로 앞에 1대 정도만 가능한 듯했다.

 

 

 

 

 

카페처럼 생긴 매장

내부가 엄청 넓진 않지만

테이블 수가 완전 적지도 않다.

 

 

 

11시 오픈

201:30 클로즈

 

 

매장엔 따로

브레이크 타임이 안 나오는데

배달 주문할 땐 브레이크 타임이 있었다.

세시~네시 반이었던가

 

 

 

 

돈가스를 비롯해

카레, 우동등등 메뉴가 있고

우리는

 

모둠 카츠와(안심, 등심, 새우)

로레카츠(등심) 주문.

 

 

 

 

미니 깨 절구가 나오고,

샐러드 소스와 돈가스 소스는

테이블마다 비치되어 있어

원하는 만큼 덜어먹을 수 있다.

 

 

요즘 외식할 때마다

유심히 보는 원산지 표시판

 

 

주문하고 체감상 십 분 정도 지나니

메뉴가 나온 것 같다.

 

 

 

 

 

매장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걸로 아는데

숟가락 상태가.. 무슨 재질이지..

뭔가 좀 그래서, 최소로 사용.

 

 

 

 

음식은 깔끔하게 잘 나오고

생와사비와 소금이 나와서 좋았다.

 

오랜만에 먹는 두툼한 등심.

안심과 정말 고민했는데.. 첫 방문이니 등심을 주문했다.

식을수록 조금 퍽퍽해졌다.

그렇다고 심하게 퍽퍽한 게 아니고

처음 따듯할 때에 비해서 그렇단 얘기.

맛있었다.

보기에는 양이 적어 보이지만

두툼해서 양도 제법 된다.

 

 

 

겉바속촉 맛있었던 등심,,,

입으로 베어 먹기에 커서

가위를 달라고 해서 한입 크기로 잘라서 먹었다.

 

 

 

 

안심 등심 새우를 맛볼 수 있는 모둠.

 

등심 반쪽

(등심만 시킨 메뉴보단 조금 얇게 썰어 나옴)

안심 1 덩이

새우튀김 2개+타르타르소스

 

 

안심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다.

다음엔 안심만 시켜볼까.

안심 반 등심 반 시킬 수 있으면 좋을 텐데.

그런 메뉴는 없어서 아쉬웠다.

 

개인적으로 새우튀김은

새우에 비해

튀김옷이 너무너무 두꺼워서

크기만 크고 다소 느끼해서

튀김옷을 벗겨내고 먹었다.

 

개인적으론

튀김 크기가 작아지더라도

작은 새우와 튀김옷의 비율이 맞는 게

더 맛있게 느껴진다.

 

 

 

나름 맛있게 먹고 온 카츠 이레!

사실 먹다 보니 고기가 두꺼워 그런지

반 정도 먹으니 조금 질리는 듯해서

아 다시 한국식 돈가스 먹고 싶다..

두 번 방문은 안 해도 되겠다

그렇게 생각했는데

집에 와 며칠 지나니 또 슬며시 생각이 나는 거다.

1끼치곤 가격이

저렴한 곳도 아닌데 또 생각나 ㅠㅠ 

 

 

 

#고독한미식가

요즘... 고독한 미식가를 보는데

고로상이 먹은 안심 돈가스...

안 그래도 먹고 싶었는데

이거 보고 더 당겨서 돈가스집 찾음ㅋㅋ

하아

일본에 가서 먹어보고 싶다..

 

고로상이 간 가게에서

크고 두툼하지만 안에 고기는 적당히 잘라두었기 때문에

입으로 베어 물면 쉽게 잘린다고 안내했다.

먹는 사람을 생각하는 세심함이 돋보였다.

 

그리고 고독한 미식가를 보다 보니

어느 식당이든 생각보다 밥을 되게 많이 준다.

우리나라에 나오는 1 공기보다

밥을 훨씬 많이 주는 게 신기했다.

우리나라 국그릇? 정도로 듬뿍 줌.

 



 

 

 

 

 

결국 배달을 시켰다.

 

ㅋㅋㅋㅋㅋㅋㅋ

 

하.

배달도 깔끔하게 잘 왔다.

 

등심 안심 둘 다 포기할 수 없어서

모둠을 시켰지만...

15,500원이라는 비싼 가격에 비해

새우가 두 개 든 구성이 조금 아쉬웠다..

 

다음부턴 그냥 안심이든 등심이든

단일 메뉴로 주문해야겠다.

 

 

생와사비가 아니라

오뚜기 와사비를 주셔서 조금 아쉬움

집에서 먹는 생와사비를 덜어 먹었다.

배달로 주문해도

눅눅해지지 않게 신경 써서 해주기 때문에

(포장을 적당히 열어 배달이 와서)

바삭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남으면 에어프라이어 돌리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맛도 있는데

이 근처에 돈가스집이 별로 없다 보니

더욱 잘 될 것 같은 곳이다. 

 

자주는 못가도

종종 방문하게 될 것 같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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