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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판교 맛집] 우경한우 정육식당 현주엽 맛집

by kongstory 2022. 3. 29.

 

 

 

 

 

 

 

여러모로 피곤했던 날

오랜만에 한우를 먹으러 다녀왔다.

 

요즘 현주엽 유튜브 보면서

맛집 여러개를 저장 해두었는데

 

가고싶었던 정육식당이

여긴줄알고 여기를 떠올려 다녀왔는데

집에 와 생각해보니

가려던 데는 참다운이었다

ㅋㅋㅋㅋ

 

 

그래도 넘 맛있게 먹고 왔다. 

한우인지라 저렴하다고 할 순 없지만

고기는 괜찮고 맛있었다.

 

 

살치도 너무 기름지기만 하지 않고

씹는 맛, 육질이 살아있어서 정말 맛있었고 

 

등심은 평소 좋아하지 않는 부위인데

그 특유의 냄새도 없고 신선하고

담백하고 부드럽고 너무 맛있었다.

 

 

평소 토마호크 먹을 때 너무나 좋아하는 새우살인데

한우는 더 기름져서 그런가?

 

살치보다 새우살이 정말 살살 녹고 기름져서

느끼해서 많이 못먹었다 ㅠㅠ

기름진맛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여기 새우살

정말 좋아할 듯.

 

 

 

 

상차림비 5천원

기본 찬들은 쏘쏘

 

나는 알갱이가 작은 소금이 좋은데

좀 굵은 소금만 있어서 아쉬웠다

기름장도 먹고싶은데 기름장은 안줌

 

와사비는 있다.

 

 

 

정육식당인지라

판매용으로 미리 해둔 것 외에

따로 주문도 가능한듯 하고

차돌된장, 육개장, 곰탕 등 식사메뉴도 많았다.

 

 

 

요런 구이판인지라

치이익~~~ 하는 소리는 들을 수 없어서

조금 아쉽지만

기름이 잘 빠진다. 

 

 

등심, 안창, 살치, 갈비살이 포함된

우경(특)한우 스페셜 주문

 

 

 

서비스로 육회를 조금 준다.

요새 육회 정말 먹고 싶었는데

여기 양념은 내취향은 아니었다.

양념이 조금 독특했달까?

 

육회는 역시 부촌육회지...크.. 

 

 

+

아쉬운점

 

기본 찬 중엔 계란찜이 그나마 괜찮았고 

기본 찬은 정말 정말 정말 솔직히 말하면...

개인적으론 맛이 없어서 손이 가지 않았다ㅜ

후식 된장찌개도 고기의 느끼함을 날려주기에는 너무 순했다..

투명할정도로 얇게 썬 애호박이 전혀 익지 않아 생호박이었고

아주 잘게 썬  미니 새송이가 든..

다른 고깃집 된장찌개에 비하면 재료를 너무 아낀듯한

맛없고 부실한 된장찌개였다ㅠㅠ

5천원이라지만....음... 

하지만 이곳은 한우정육식당이니 고기가 괜찮은게 

가장 중요할 것이고 찬까지 맛있었으면

단골이 될 것 같았는데. 조금 아쉬움.

 

 

 

+

좋았던 점 

 

 

직원분들이 친절하셨고, 고기가 맛있었다! 

등심, 살치가 정말 신선하고 냄새도 없고

제일 맛있었던 것 같다.

 

이번엔 첫 방문이니

우경(특)스페셜로 여러가지를 먹었지만

다음에 가게되면 등심,살치만 따로 주문하거나

 

지나갈 일이 있다면

정육점에서 고기 사와서 집에서

구워서 먹어야겠다! 

 

 

 

사진 보니 또 생각난다

지금까지 싫어했지만

너무 맛있게 먹고 온 등심과 살치살....ㅠㅠㅠ

우경한우 가면 살치살 꼭 드셔보시길! 

 

 

 

 

 

영수증

상차림비2 + 된장찌개1 + 소주1 + 밥2  : 22,000원

우경(특)스페셜  : 163,578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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