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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전주 객리단길] 와인바 라노타

by kongstory 2022. 8. 7.

 

 

 

전주 객리단길에 와인바가 여러곳 있는데

그중 [라노타]라는 곳을 다녀왔다.

 

 

영업시간

월 - 일 : 16:00 ~ 새벽 2:0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편안한 조명과 인테리어의 실내에

와인 종류가 정말정말 많고

가격대도 다양하다.

안주도 여러종류가 있다.

 

 

 

 

 

 

너무 트렌디하거나 가볍지 않은

그렇다고 촌스럽지도 않은,

적당한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좋았다.

직원분도 굉장히 친절하게 설명해주신다.

 

그리고

완전 번화한 객리단길 맞은편 골목이라

너무 소란스럽지도 않았다.

우리를 제외하고 2테이블이 있었기에

조용하면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기에

그 부분이 가장 좋았다.

 

 

 

입맛에 맞는 적당한 와인을 추천받았는데

내입에는 정말 맛있었다.

적당한 바디감에 상큼한 맛까지

다시 먹어보고 싶었던 와인인데

와인병 말고는 메뉴판 사진을 찍지 못했다 ㅠㅠ

가격은 한 병에 6만원.

 

 

나는 어차피 술을 잘 못해서

마셔봤자 한잔도 못마시지만

이것저것 맛보는 건 좋아해서

몇 모금만 마셨는데

내 취향에도 꼭 맞았다.

 

 

 

 

 

 

 

새우관자 오일 파스타와

스테이크를 주문했다.

 

 

 

바질페스토 대신 시금치였나?

다른걸로 만든 페스토를 곁들인 카프레제가

조금 나온 후 메인 메뉴가 나왔다.

 

 

 

관자새우오일파스타 18,000원

 

새우와 관자가 든 오일파스타였는데

새우와 관자가 정말 맛있었다.

가격 대비 양은 적은 편.

함께 간 지인이 먼저 먹어보더니

'알새우칩'맛이라고 했는데

진짜로 알새우칩 맛이 났다 ㅋㅋㅋ

나름 맛있었음!

 

 

 

 

 

아주 한참을 기다려도 다음 메뉴가 안나와서 문의하니

주문을 깜빡 하셨다.

와인 설명을 해주시는 동안 깜빡하신 것 같았다.

스테이크를 기다리는 동안

메론에 하몽을 올린 안주를 서비스로 주셨다.

 

화이트 와인도 맛보라고 한잔씩 주셔서

맛보았는데 음,,

내입에는 너무 쓰고 독했다.

지인들은 맛있다고 좋아했음.

 

 

 

 

 

살치등심테이크 29,000원

양은 굉장히 적다 ㅋㅋ 

내 기준엔 조금 오버쿡이었고

고기가 촉촉하거나 부드럽지는 않았다.

육즙은 거의 없는 느낌.

다음에 가면 파스타와, 다른 안주를 주문할 듯 하다.

 

다만 예쁜 플레이팅에 눈이 즐거웠고

곁들여진 구운 야채와 버섯, 감자무스

그리고

치즈를 누룽지처럼 누른 게 정말 맛있었다.

 

 

 

 

다음에 전주에 다시 가게 된다면

한번은 다시 들리게 될 것 같은 와인바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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