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육은 집에서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는 건강한 음식중 하나!
평소 통삼겹으로 해왔지만
이번엔 돼지 앞다리살로 해보았다.
삼겹살에 비해 다소 퍽퍽함이 있지만
삶아서 바로 먹으면 그리 퍽퍽하게 느껴지지 않고,
기름진 걸 싫어한다면 좋아할 맛이다.
또 삼겹살보단
가성비가 참 좋은 수육이다.
껍질까지 붙어있는 앞다리살이어서
생긴건 마치 삼겹살같다
껍질까지 씹는맛이 좋았다.
삶는 법도 너무 간단.
고기가 잠길만큼 냄비에 물을 붓고
된장 1큰술 풀어주고
통후추, 대파, 양파, 통마늘 넣고.
월계수잎 있으면 넣어주면 좋고!
고기가 익을때까지
푹 삶아주면 끝.
40분정도 삶고
잘라봐서 안익었으면 조금 더 삶기
더 맛있는 익힘 정도라던지
양념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대충 해서 삶아도
지금까지 해본
웬만한 수육은 다 맛있었다.
신선한 고기로 하는 게 중요한듯.
맛있는 김치와 쌈채
양파 고추 마늘 쌈장을 곁들이면
훌륭한 식사, 훌륭한 안주가 된다.
상추 대신
양배추쌈으로 해먹었는데
양배추쌈도 너무 잘어울리고
정말 맛있었다!
집에서 간단히 해먹을 수 있는 수육
앞으로 구워먹는 고기보단
이렇게 삶아먹는 요리를 자주 해야겠다.
건강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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