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추워지고
오랜만에 어묵탕이 먹고 싶어서
삼진어묵 꼬치어묵을 주문했다.
할인할 때 구매해서 9000원 정도에 구입.
어묵이 크고 1개도 생각보다 양이 많은데
맛도 정말 좋아서 만족스러웠던 제품이다.
(어묵스프는 따로 들어있지 않음)
오랜만에 무도 먹고싶어서
정성들인 버전으로 한 어묵탕 ㅋㅋ
멸치+다시마+무+대파로 육수내고
국간장+가쓰오부시 반반 섞어서 간맞추기
후추 솔솔 + 청양고추로 칼칼함 추가하기.
평소 대충 빠르게 하는 간단 버전은....
물에 가쓰오부시장국만 붓고
어묵, 청양고추 넣고 끓임ㅋㅋ
(가쓰오부시장국 좋아함..ㅎㅎ)
평소 어묵에 동봉된 스프는
잘 사용하지 않는데
가끔 너무 귀찮으면
어묵스프를 사용하기도 한다.
(가끔 맛없는 스프들이 들어있기도 해서
잘 사용하지 않는 편)
먹어도 먹어도
계속 손이 가는 어묵탕..
국물도 시원 칼칼하니 너무 맛있구..
개인적으로 어묵탕에 밥말아 먹는것도
굉장히 좋아한다
20개가 들어있는데
벌써 반이상 먹음 ㅋㅋㅋㅋㅋ
좋아하지만 비싼 고래사어묵에서도
요런 꼬치가 나오던데
다음에 고래사어묵도 한번 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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