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방과 화장실에
편백나무 큐브 주머니를 두는데
오랜만에 꺼내서 물로 씻은 후
말려서 다시 넣어줬다.
생각난 김에
차에도 뭘 하나 두고 싶긴 한데..
평소 향에 민감하고,
강한 향을 싫어하다보니
해롭지 않고 인위적인 향이 아닌
머리아프지 않은 향을 생각하게 되었다.
결국엔 편백 제품을 찾기 시작했고
선택한 건 히녹 향낭이었다.
일단 사용물질에 화학적인 게 없고
간단해서 마음에 들었다.
편백큐브를 더 살까 하다가
히녹 향낭 안에 편백 가지가 들었다고 해서
이걸로 사봄 ㅎㅎ
손가락 한마디만한 주머니가
가격은 꽤 비싼 편이다.
내가 너무 좋아하는
짙은 녹색이라 더 마음에 들었다.
예쁜 엽서도 같이 왔는데
귀여워서 대문에 붙여둠
룸 스프레이도 같이 와서
향이 약해지거나 할 때 한번씩 뿌려주면
좋다고 한다 ㅎㅎ
차 안에 넣어두었는데
하루나 이틀 차를 안타다가
차를 타면 향이 꽤 강하게 느껴졌다.
매일 타거나 문을 자주 여닫으면
그리 강하게 느껴지진 않는다.
은은하고 시원한 느낌의 향이라서
머리가 아프거나 하지 않아서 좋다.
이정도 향도 나에겐 강하게 느껴져서
좀 더 써보다가 괜찮으면
옷장에도 하나씩 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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