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해장국 맛집] 유치회관 본점 , 수원 인계동

 

 

 

 

 

 

수원에 위치한

해장국 맛집 유치회관

 

 

유명하다고 듣긴 했는데, 

백종원의 3대 천왕 20회에 나왔다고 한다.

 

 

분당을 자주 오가며 본

분당에 있는 유치회관이 본점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수원 인계동에 있는 곳이

본점이었다.

 

근처에 들릴 일이 있어

가보기로 했다.

 

 

가게 앞 주차공간도 다 찼는데

맞은편에 어마어마하게 넓은

전용 주차장이...

 

이 가게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심지어 대기실도 있고

대기표도 뽑아야함

 

아니 해장국이 그렇게 맛있어..?

얼마나 맛있길래?...

 

 

5월 초 토요일

2시가 넘은 시간에 갔는데도

우리 앞에 두세팀이 있어서

기다리다가 들어갔다.

 

매장 안은 만석

 

 

해장국 가격은 1만원 

가격이 올라서 1만원이 되었나보다.

수육은 29000원

 

 

 

 

 

그래도 해장국이라

회전율은 빠른 듯 하다.

조금 기다리니 바로 불러서 테이블 착석.

 

착석과 동시에 주문 받고

1분 지나서 음식 나옴 ㅋㅋ 

 

 

 

 

 

이곳 해장국은 선지를 주는데

나는 선지를 안먹어서 고기만 달라고 했다.

그럼 해장국에 고기를 좀 더 준다고 한다.

 

 

테이블 옆에는 수저와 반찬, 양념이 있고

알아서 떠 먹으면 됨.

 

 

김치, 무생채, 깍두기,

청양고추, 다데기, 소금 후추

 

 

 

 

 

 

고기는 갈비찜에 넣어도 훌륭할법한 

부드러운 갈비가 듬뿍 들어있고 (미국,호주산)

국물은 갈비탕 국물에 우거지된장국 섞은 맛?

 

처음엔 갈비탕 느낌이 많이 나다가

점점 먹을수록 우거지 된장국같은.

 

 

내 입에는 기대보단 그저 그랬는데

국에 든 갈비는 정말 부드럽고 너무 맛있었다.

국산인가?했는데 수입산 ㅋㅋ 

역시 소갈비는 미국 호주산이지ㅋㅋ

 

 

 

 

 

 

 

난 안먹는 선지

선지 엄청 많이줌 ㅋㅋㅋ

그릇에 따로 담아 나온다.

 

 

나는 그냥 음 맛은 그냥..그랬고

(나쁘지 않지만 내취향은 아닌듯 ㅋㅋ)

내 기준에선 테이블, 김치,양념통, 수저 등등

위생상태와 관리가 생각보다 안좋아보여서

맛보다도 이런부분이 더 꺼려졌다. 

굳이 다시 먹으러 올 것 같진 않은데..

 

 

남편은 진짜 맛있다고ㅋㅋㅋ

너무 잘먹었다고 한다

남편은 또 오고 싶다고,

엄청 잘먹음 ㅋㅋ

 

 

서울에 회사 근처에 흔한

비싸고 맛없는 곳들에 비하면

고기, 우거지 진짜 많이 들었고 푸짐하고

가격 값을 하는 곳인 건 분명하다.

 

맛은 취향과 입맛의 차이가 있을 테고.

 

 

 

남편을 위해 재방문 해줘야되나

고민되는 곳이다 ~_~

 

 

 

아무튼 맛집이라 그런지

손님은 계속해서 밀고 들어오고..

외국인 직원들이 많은데 정신없이 일하고..

어마어마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음식점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