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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이것 저것

[맥도날드 용인신갈DT점]맥크리스피 디럭스/허쉬 프레첼 맥플러리 찐 솔직후기, 이용 불편사항

by kongstory 2022. 7. 27.

 

 

 

 

맥도날드 신메뉴가 나왔다.

보성 녹돈과 맥크리스피 2종인데

그 중 맥크리스피가 궁금해서 포장을 해왔다.

 

 

 

 

 

출처 : 맥도날드 홈페이지

 

 

 

맥크리스피 디럭스 가격

 

단품 가격은 6,400원인데

[10:30~4:00 시간 할인쿠폰]을 사용해서

4500원 정도에 구매.

 

 

맥도날드 어플을 받으면

여러 쿠폰이 있고 포인트적립도 가능하며

적립된 포인트를 제품으로 바꾸어 구매할 수 있다.

(리워드 쿠폰)

 

 


 

맥크리스피 디럭스 맛 평가

솔직후기

 

 

보통 나의 취향은 슈슈버거고

(슈니언이 베스트였는데 없어짐..)

슈슈버거가 나오기 전에는

에그불고기/맥스파이시 상하이를 먹었다.

 

 

이 버거가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란 걸 어디서 봤는데

내 생각엔 다운그레이드가 아닌가 싶다..

 

 

 

통닭다리살 패티는

너무 짜고, 딱딱하고, 탄맛이 강해서

먹는 내내 씁쓸한 맛이 났다.

오버쿡 아닌가 싶을정도로 튀김도 조금 까맣고

바깥은 딱딱해서 떼어내고 먹었다.

 

패티도 1개가 아니라 조각2개를 넣어서

자꾸만 흘러내리고 분리되어 먹기도 불편했다.

 

소스는 슈슈버거 소스랑 색은 비슷한데 맛은 달랐다.

약간 케첩맛이 나는 새콤한 토마토맛 소스였다.

스모키 소스라니.. 토마토+마요네즈 섞은 맛인 듯.

 

브리오슈번은 맛있었지만

그 외에는.... 전체적으로 맛이 조화롭지도 않고

짜고 시고 탄맛이 나는...

총체적 난국이었다;;;

 

결국 절반만 먹고 먹기를 포기..

 

 

 

 

 

 

 

개인적으론

다시는 사먹지 않을 것 같다...ㅋㅋㅋ...

구성은 참 맛있어보이는 버거였는데,

제대로 살리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쉬울 뿐.

 

그리고 오늘은 감자튀김부터 치즈스틱, 

버거까지 모든 음식이 다 너무 짰다.

무언가 간이 잘못된듯.

 

 

남편이랑

bbq 가서 크리스피 튀기는 법

배워야 할 것 같다고 농담을 나누었다;

 

맥널 정신차리라구!!!

슈슈 시리즈 중에

가장 맛있는 슈니언은 왜 없앤거죠..???

슈니언을 살려내라 ㅠㅠㅠ...

 

 

 


 

허쉬 프레첼 맥플러리

 

 

버거를 포장해서 집에 가는 길에

전부터 한번은 먹어봐야지 했던

허쉬 프레첼 맥플러리

 

내 입에는 그냥 초코시럽 섞은 맥날 아이스크림에

초코 프레첼 몇개 올린 ,,

 

그렇게 특별할 건 없는 맛이지만

초코맛 소프트아이스크림 먹고 싶을 때

한번씩 먹기 좋을 것 같다.

 

처음엔 미친듯이 달지는 않았지만

거의 다 먹어갈 즈음엔 아 달다, 달아!

하고 느껴지는 맛.

 

프레첼 과자는 차가워서 더 딱딱한 느낌이라

치아가 안좋은 사람은

피해야 할 듯 싶다.

 

 

 

 

 

 

 

 

 

다음엔 아이스크림 라떼를 먹어봐야지!

 

 


 

 

맥도날드 용인신갈 DT점

이용 후기, 불편사항

 

 

 

몇 년 동안 용인신갈DT 점을 이용하면서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지만,

오늘은 이용이 꽤나 불편했고

손님에게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동안

주문하는 곳이 비어있어서

직원이 주문받으러 올때까지

한참을 기다렸다가 주문한 적도 많고

직원분을 불러도 오지 않아서

기다린 적도 종종 있었다.

 

워낙 바빠보여서 그냥 기다렸고 

그래도 직원분이 오시면 친절하게 해주셨기에

크게 불편할 것도 없었다.

 

키오스크 도입 후에도

키오스크로 하다가 

뭔가 잘 되지 않아서 직원분이

친절하게 여기서 해드리겠다고 해서

주문을 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오늘은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는 와중에

쿠폰사용에 몰랐던 조건?이 있어서

내가 주문한대로 결제해버리면

그 쿠폰을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미 결제는 했고, 직원에게 문의하니

2번에 나누어 결제를 했었어야 쿠폰을 쓸 수 있다고 한다.

쿠폰은 쓰지 못해서 다음에 사용해야 했다.

 

 

평소 키오스크 이용에 어려움은 없었지만

쿠폰 사용은 꽤나 헷갈렸다.

키오스크로 한참 주문을 하고 쿠폰 적용을 하며

남편과 쩔쩔매는 동안

매장의 직원분들 중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

 

포스기 앞, 예전의 주문하는 곳으로 가서

빠르게 지나다니는 직원들을

붙잡고 물어봐야만 대답을 들을 수 있었다.

그정도로 바쁘게 일을 시키나 싶기도 하고..ㅠㅠㅠ

 

(붙잡고 물어보면 친절하게 대답해주심)

 

 

매장에 주문하는 사람도 우리뿐이었고

내부에 단체주문이 있는지까진 파악할 수 없지만

매장상황상 손님은 거의 없는 상태였는데도

우리는 마치 이 매장에서 투명인간인 듯

키오스크로 알아서 모든 걸 해결해야 했다.

 

 

키오스크 도입을..

이러려고 한 건가...?

 

키오스크가 있어서 직접 주문을 안 받아도 되면

직원은 손님에게 관심을 꺼도 되는 건가..?

 

 

쿠폰 쓰는게 뭔가 어려워서 주문을 한번 더 하는 바람에

첫주문 후 다시 키오스크 앞에서 쿠폰으로 쩔쩔매고 있어서

주문한 게 나온지 듣지 못하고 계속 쩔쩔매는 와중에

첫 주문에 나온 버거는 프런트에

덩그러니 놓여있고

보통 가지러 오지 않으면 한번 더 불러주던데

불러주지도 않고 ㅋㅋㅋㅋ ..ㅠㅠ

 

 

뭔가 잘못되어 취소하고 다시 첫화면부터 하려는데

취소버튼도 없고 화면은 멈춰있고

데스크에 직원은 없고... 

남편이랑 어떻게해야하지 어쩌지 하며

넘어가길 한참 기다리다가

빈 프런트를 향해

저기요!!!!!이거 처음부터 하려면 어떻게 해야해요!!!!

외쳤더니 그때서야  어떤 직원분이 와서

친절하게 도와주심....

 


 

아..........

정말 ㅋㅋㅋㅋㅋ정말 너무 불편했다..........

이 매장이 손님에게 얼마나 관심이 없는지를

느꼈다고 해야하나......

 

손님이 키오스크 이용에 불편을 겪던 말던

주문에 어려움을 겪던 말던

나는 내 할일을 한다~ 내 알바 아님~ 

알아서 주문하고 버거 받아가세용~ 

모르거나 안돼면 물어보겠지~ 

 

이런 느낌?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물어봤을 때는 다 친절하게

알려주시긴 했다... ㅠㅠㅠㅠ 

 

그치만

손님들이 주문을 잘 하고 있는지

매장 이용에 불편은 없는지 조금 더 관심있게

살펴봐야 하지 않을까?..

 

 

...

오늘 무슨 날이었습니까

오늘만 그런겁니까?

직원이 부족해서 그런겁니까,,,ㅜㅜ

 

 


 

아마 이 매장만의 문제는 아닐거다.

키오스크 주문이 도입된 분식집에서도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이 주문에 어려움을 겪고 

헤메고 있을 때....

직원이 바로 옆에 있는데도

본체만체 자기 일만 하는 걸 다른 곳에서도 봤고

결국 남편이 도와줬다....

 

 

 

 

 

아.......

이런 현대사회

정말 이대로 괜찮은 걸까

나는 정말 모르겠다.......

 

 

 

 

 

오늘은 맛도, 이용도

아니다 싶었던 맥도날드 신갈용인DT점

 

일단 집에서 가까운 매장이고

그동안 매번 이랬던 것은 아니니

다음에 또 이용은 하겠지만

이런 안좋은 경험이 계속 반복되면 이 매장을

다시 찾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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