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내가 결혼하기 전에 언니가 나에게 선물해준 책이다.
결혼 전에 읽어보면, 서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너희가 더 행복한 부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난 기독교가 아니지만, 상관 없을 거라면서
꼭 읽어보라고 했다.
책 뒷편에 나의 러브랭귀지는 무엇인지
테스트하는 부분이 있는데
남편은 책은 안읽고 이 테스트만 했다
(읽어보래도 안읽,,,,)
테스트를 통해 서로의 러브랭귀지를 알았지만
또 한참 잊고 살았는데...
얼마 전 유튜브 놀심에서
김희선교수님이 사랑의 언어를 이야기하시는 걸 보고
다시 한 번 체크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사자와 기린 이야기처럼
상대방의 사랑의 언어를 알고
맞춰주면 더 좋을텐데...
왜 알면서도 노력하지 않는걸까?..
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사랑의 언어를
상대방도 좋아할것이라 착각하며
들이밀고 좋아해주길 원하는지..
상대방이 뭘 좋아하는지
뭘 원하는지
뭘 하고싶어하는지
서로 관심을 갖고 그걸 해주면
참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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