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역 김가네 & 나인블럭 신갈점

 

 

김가네김밥 기흥점

 

 

종종 가는 기흥역 김가네!

쌀떡볶이랑 김밥이 맛있는 곳

 

 

 

김밥을 먹는 순간 맛이 달라서 직원분이 바뀌었나 했는데,

알고보니 사장님이 바뀌고 새로 오픈한 듯 했다.

4월 중순에 갔다가, 4월 말에 갔는데😲

아무튼, 김밥은 훨씬 맛있어졌다.

 

기존에는 멸추김밥이랑 쌀떡볶이를 자주 사먹었고

기본 김밥은 잘 안사먹었다. 

기본 김밥은 맛이 쏘쏘해서... 

 

이번에는 오랜만에 기본 김밥을 주문해봤는데

웬일로 너무 맛있길래

재주문을 해서 두줄을 먹었다..!

 

김밥을 받자마자 참기름 향이 진하게 풍겨오고

김밥 속 야채도 신선하고 시금치가 들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시금치 든 김밥!

 

왜이렇게 맛있어졌지? 해서 생각해보니

분명 기존에는 오이가 있었는데 시금치로 바뀌었고

참기름도 바꾸신 건가..?

 

잘 모르겠지만 김밥 맛이 확 달라졌다.

기본 김밥 좋아하지만 맛이 그저 그래서

예전엔 잘 안사먹었는데

이제 김밥 사먹으러 자주 갈 듯 ㅎㅎ

 

 

 

쌀떡볶이도 맛이 조금 달라졌다.

기존에는 매콤+칼칼 했다면

지금은 케첩맛?이 조금 강해졌다.

뭔가 매콤새콤달콤한 느낌.

 

 

 

배불리 먹고 일을 하러 카페로 고고..

어디를 갈까 하다가

오랜만에 나인블럭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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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블럭 신갈점

 

여기도 종종 오는 카페

주차장이 작지는 않은데 항상 차가 가득하지만

그래도 한두자리는 꼭 있다.

 

2층에 넓은 테이블이 많아서 좋고

날씨 좋은 날에는 야외자리도 좋다.

 

주말에는 사람이 정말 많은데

단체손님이나 유아를 동반한 가족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굉장히 굉장히 시끄럽다..

큰소리로 대화하는 단체 어르신 손님들과

놀이터인양 사방팔방 뛰어다니는 아이들

진짜 시끄럽고 정신없음....

도떼기시장인줄....^^;;

 

 

5-6시쯤부터 단체손님, 가족손님이 없어지면서

카페도 조용해졌다.

주말에는 5-6시에 가야겠다..

 

 

 

에티오피아 드립커피를 마셨는데

음...  맛은 별로였다.

8천원.....밥값의 커피인데..

다음부턴 그냥 아메리카노 마시는걸로.

 

 

 

 

6-7시쯤 사람들이 조금 빠지고

조용해진 카페 모습

비로소 카페에서 튼 음악이 들린다...

 

 

저녁이 되니 조명이 켜지고

테라스가 정말 예뻤다 ㅎㅎ

 

조만간 한번 더 방문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