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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이것 저것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

by kongstory 2024. 3. 15.

 

 

 

이곳을

맛집 카테고리에 넣어도 될지..

고민하다

이것저것 카테고리에 넣기루..

 

 

유명한 맛집이지만

내게는 너무나 맛없는 곳..;

 

10년 전 쯤 먹어보고

신당동 떡볶이에 실망해서

다시 찾지 않았었는데

참으로 오랜만에 와보게 되었다.

 

대체 뭐가 그렇게 맛있다는 건지

내 입맛이 변했을지

지금 먹으면 맛있을지 궁금해서

한번 가보았는데

떡볶이는 여전히 맛이 없었다..

 

떡도 양념도 내스타일이 아니다

ㅠㅠ

 

 

양념은

매콤한 맛 절대 아니고

간장맛이 더 많이 난다

오히려 짠 편에 가까운..

 

고춧가루 넣은

간장떡볶이 같은 느낌...?

음...

뭔가

이맛도 저맛도 아닌 것 같아서

내 취향은 아닌..

 

 

떡도 조금 나와서

떡을 좋아한다면 추가를 해야 할 듯.

밀가루 떡인듯?

 

맵게 해달라고 하면

맵게 해주시는 것 같기도 한데

그냥 기본으로 주문했다.

 

메뉴판에는

맵기를 선택하는 옵션은 없다

 

소주 맥주 5천원

ㅎㄷㄷ

 

떡사리 4천원

ㅋㅋㅋㅋㅋㅋㅋㅋ

떡추가..양이 궁금해지는 가격이다

 

 

 

볶음밥을 주문하면

밥에 김가루+참기름(?)만 뿌려서 

가져다 주시고

 

볶는 건 셀프다

근데 3,000원..?????

이해할 수 없는 가격;;;

 

 

나는 굳이 다시는

안갈 것 같다..ㅋㅋ

가격대비 맛없고 양적고..음..ㅠㅠ

 

 

근데 남편이

게딱지에 볶은 밥 맛이 난단다

ㅋㅋㅋㅋㅋ

떡볶이는 그냥 옛날 즉떡같고

볶음밥이 맛있다고 ㅋㅋㅋ

양념에서 강하게 나는 간장맛과

김가루 맛이 그 맛을 나게 하는 것 같다

 

 

 

 

 

역시 볶음밥은

양념에 김가루에 계란까지 넣어서

볶아주시기까지 하는 삼삼이네가 짱이다

삼삼이네 사랑해요

 

 

 

아무튼 맛을 놓고 봤을 때

개인적으론 왜 유명한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곳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추억이 담긴 장소겠거니 싶다

 

떡볶이 골목에 있는

다른 가게들도 맛이 다 이럴까?

궁금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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