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로우테라스] 샐러드 맛집 파스타 뇨끼

 

 

 

뇨끼가 먹고 싶어서

뇨끼 맛집을 검색해서 다녀온 로우테라스

 

 

부라타 토마토 샐러드

단호박 뇨끼

그린 어니언 크림 파스타

 

세가지 주문

 

 

그런데..

샐러드 맛집이었다.

샐러드가 너무 맛있었음

토마토는 살짝 아쉬웠지만

넘 맛있었다.

 

뇨끼는 음..음...음..

쫄깃한 감자전에 가까웠다..

아쉽아쉽..

 

파스타는 무난했다(맵진 않음)

숏파스타가 먹고싶어서 이걸로 주문.

갑오징어 오일 파스타와 고민했다..

스파이시 볼로네제 파스타도

아는 맛이지만 맛있을 듯

 

 

 

 

 

 

부라타 토마토 샐러드!

가장 맛있었던 메뉴

이거 먹으러 또 가고싶음 ㅎㅎ

 

 

 

무난했던 파스타

소스가 다소 묽은 느낌이었지만

맛은 쏘쏘.

 

그리고

실망스러웠던 뇨끼

 

너무 단단하고 딱딱해져서

굳은,,떡 같은 식감의 감자전 같았다.

 

소스도 조금 더 크리미하게

묽었으면 맛있었을 듯.

 

파스타 소스와

뇨끼 소스의 점도가

반대였다면 괜찮았을 듯.

 

 

 

 

다른 음식과는 달리

뇨끼에 통후추가..

크게 크게 뿌려져 있었는데

딱딱한 부서진 통후추를

콱 씹었다가 치아에 충격이 왔다 ㅠㅠㅠ

치아 통증과 시림이 생겨서

몇주째 아픔이 지속중;;;;;

이후로 놀라서 건져내고 먹음

 

후추가 제대로 안갈렸거나

남은 부분을 쏟아부으셨나;;;

암튼 이부분은 좀 더 신경쓰시면 좋을듯.ㅠ

 

 

가격대비 무난했던 로우파스타

점심에 사람이 줄을 서기도 하고

예약을 안하면 돌아가기도 하던데

맛집으로 소문이 났나보다.

다음에 가면 샐러드, 파스타를 먹고 올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