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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수원 남문시장 정애네 손만두어묵, 남문 매운오뎅 솔직후기

by kongstory 2025. 1. 9.

 

 

 

배고팠던 새벽..

떡복퀸 유튜브를 보다가

수원 남문시장 떡볶이가 나왔다

 

운동 다녀오는 길에 

남문시장을 지나갈 수 있어서

살짝 다녀와봤다.

 

 

 

먼저 간 곳은

정애네 손만두어묵

 

 

 

 

 

유튜브 때문에 사람이 많아져서

30분 이상 기다려야 했다.

 

만두를 기대하고 간 곳인데

만두는 생각보다 그냥 그랬다.

손만두 치고 가격이 괜찮지만

내 입맛에 맛있는 만두는 아니었다.

 

포장 손님이 계속 왔는데

매장에 이미 기다리는 손님들 때문에

사장님이 다 돌려보내셨다

단골 손님이 많은 듯 했다.

 

개인적으론

떡볶이랑 어묵이 맛있었다.

 

떡볶이 소스가 약간 독특한데

떡볶이 소스가 매운 어묵 소스랑 흡사한 느낌?

매운 어묵 소스에 떡볶이를 한 것 같은??

 

쌀떡이 말랑하고 맛있었다.

어묵 국물도 깔끔하고 맛있었고

매운 어묵 소스도 이름답게

매콤해서 좋았다.

 

다음에 가면

떡볶이와 어묵을 먹고 올 듯.

 

가게 내부가 깔끔해서 좋았다.

 

사장님이 엄청 바빠지셔서 힘들어 보이셨다;

만두가 뭐라고 이렇게 기다리는지..라고 하시며

포장하러 온 손님들을 돌려보내셨다

유튜브의 힘이란;

 

 

 

 

 

 

 

 

다음에 간 집은

남문 매운오뎅

 

여기는... 후회했다

내 입에는 전부 별로였다

남문 떡볶이를 가볼 걸 그랬다.

 

 

 

 

여기도 오래되고 유명한 듯

손님이 가득했다

 

매운어묵 소스는

하나도 맵지 않았다..;;

 

 

어묵 국물은 보통 어묵 국물이다.

(정애네의 어묵국물이 더 깔끔하고 좋았다)

 

떡볶이가...너무 별로였다

소스가 내 취향이 전혀 아니었다.

떡은 갓 뽑은 가래떡처럼

말랑쫀득 맛있는데...

소스가...ㅠㅠㅠㅠ

오래 묵은 고춧가루 냄새같은게 

확 올라오면서 .. 맛도 음..

암튼 내 취향 떡볶이는 아니었다.

 

떡복이는 호불호가 엄청 있을 듯..

 

순대는 그냥 분식집 순대고

간은 냄새가 많이 났다

 

가게 내부가 많이 지저분하고

오래된 할머니 집 냄새 같은..

묵은 냄새가 많이나서ㅠㅠ

개인적으로는 별로였던 곳.

친절함도 별로.. 

 

 

다음에는 남문 떡볶이를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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