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에
유난히 좋아했던 음악들
유튜브 에센셜에서 빗소리에 흘려보내고 싶은 날 테마의 영상 속 음악들 포함
예전에 들었으나 요즘 더 끌리는 노래들도 있고
감명깊었던 영화 스타이즈본 ost도 있고
누구나 아는 유명한 가수의 노래도 있다.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때는
내가 정말 베스트로 꼽는 가장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난데
김한겸이란 슈퍼밴드 참가자가 부른 버전이
정말 좋아서 계속 들었다.
bruno major - the most beautiful thing / regent's park
anson seabra - hindenburg lover / broken / that's us
honne - free love / no song without you (london session)
lady gaga - is that alright?
ed sheeran - supermarket flowers
rhye - the fall(live)
이상이 - 행복했으면 좋겠어
권영찬-사랑
이소라 - 아멘, 봄
김한겸(슈퍼밴드) -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원곡 장필순)
bruno major - the most beautiful thing 노래도 뮤비도
너무너무 좋아서..계속 반복하게 됨.
올해는 봤던 영화를 유난히 다시 많이 봤는데
좋았던 영화들을 기록 해본다.
머니볼
라라랜드 (이건 늘..)
결혼이야기
세렌디피티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너를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
머니볼은 처음 봤는데 좋아서 바로 3번이나 봄 ㅋㅋ
야구에 관심이 더 가게 해주었다.
마지막 딸의 노래를 들으며
브래드피트가 눈물흘리는 장면과 가사가 감명깊었는데..
딸이 부른 노래의 가사가 너무 ㅠㅠ
lenka - the show
아마 한번이상은 다 들어봤을 노래다.
노래는 정말 밝고 사랑스러운데
가사가 너무 와닿았다ㅜㅜ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나가 될 것 같다.
현실 그대로인 결혼이야기
남녀가 사랑해서 결혼하고
한쪽이 바람을 피우고 결국 이혼하는 것
그것이 결혼의 시작과 끝.
#알랭드보통 #thecourseoflove
알랭드보통의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 이란
소설이 인상적이었는데,
이 영화는
꼭 또다른 그 책을 읽는 것 같았다
사랑할 때 좋아보였던 장점들이
점점 보이지 않게 되고
좋았던 모습들이 싫어지기도 하고.
사람이란 사랑이란 참 아이러니하고
또 알 수가 없다.
드라마
나의아저씨
눈이부시게
인간실격
그리고 지금 보고 있는
너를 닮은 사람
-
인간실격은
전도연이 아버지에게
나는 아무것도 되지 못했다고
아버지보다 더 못 살 것 같다며
버정에서 울면서 이야기 하는 장면이
너무너무 와닿고 슬펐다.
눈이부시게는
나를 더 애틋하게 여기면
나스스로에게 조금 더 관대해질 수 있다는
혜자의 대사가 기억에 남고.
나의아저씨는 인터넷에서 퍼 온 건데 어디서 퍼왔는지 ㅠㅠㅠ
다른 대사들도 정말 좋은게 많았지만
이부분 대사가 너무 감명 깊었음..
왜 사진이 위로 안 끌어당겨 지는 것이냐
사랑스러운 honne 의 뮤비
그리고 애드시런 슈퍼마켓플라워 넘 좋음
가사들으면 눈물남ㅠㅠ
아무튼
그냥 올해 내가 뭘 좋아했는지 기록해본다.
조금 슬프고 현실적인 것들을 많이 알게되고
느끼고 깨달았던 한 해라서
그런 것들이 공감이 많이 가기도 했고
중간중간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같은
사랑스러운 영화를 보며 쉬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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