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해먹는 김밥
이번에도 재료를 담다가...
재료값만 3만원이 넘어가기 시작..
음 - 그냥 사먹을까 고민했지만
집김밥을 포기할 수 없었다..
이건 남편이 남은 재료로 스스로 김밥 말더니,,
나 먹으라고 절반 남겨준 김밥ㅎ_ㅎ
의미가 있는 김밥이다.
고맙소!
김밥김 1+1 굳굳
피코크 체다 치즈는 내 취향은 아니었다.
그냥 서울우유 체다치즈가 제일 맛있는듯..
피코크 어묵도 쏘쏘
우엉단무지절임도 쏘쏘
햄 대신 어묵으로 선택.
(이것도 저것도 가공육인데 뭐가 더 나을까의 고민..)
어묵은 굽기만 해서 넣으니 맛이 없었고
간장+올리고당 양념 해서 넣으니
맛있었다.
김밥 재료준비 넘나 힘들다
시금치.......씻고 데치고 무치고
당근 씻고 썰고 볶고.....
계란 풀어서 부치고......
어묵 양념해서 굽고,,,
깻잎 씻어서 물기 제거해두고,,,
참치 기름 빼서 양념해두고,,,(마요네즈2, 후추 조금)
밥 해서 양념해두고......
준비 과정에서 나온 설거지까지
다 하고나면...쥬금,,🫠🫠🫠🫠
가장 좋아하는 반찬이고 재료인
시금치가.... 젤 하기 싫다 번거로워ㅠ
나는 지단 얇게 부치는게 어려워서
그냥 작은 계란말이를 해버린다.
다 준비해두고, 너무 힘들어서
남편을 소환해서 김밥을 말도록 요구,,
(사실은 나보다 요리를 더 잘하는 듯 하다.)
맛있는 김밥
예쁘고, 맛있다.
단점은 끝없이 먹게 된다는 거...
ㅎ_ㅎ
밥 양 많은거 남편꺼,,
적은거 내가 만 거....
밥이 좀 찰지게 되서 펴기가 어려웠다.
햇반으로 하면 제일 쉽고 깔끔하게 말린다.
김밥에는 역시 라면을,,,
요즘 다시 너구리에 꽂혀서 자주 먹었다.
다음엔
김치 볶아서
말아 먹어야지,,,
김밥 발 없이 말기는 하는데
아직 속재료 모양을 예쁘게, 꽉 잘 말지는 못한다.
연습이 필요할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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