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 저격 복분자 사이다_ 보해복분자&선운산의아침 비교

요즘 먹보스 쭈엽이를 보는데
너무 맛있게 드셔서 바로 사온 복분자!
고기도 너무 맛있게 드시고 ㅠㅠ
보고 있으면 아주 미쳐버림..




나는 술을 잘 못마시고
쓴 술의 맛을 싫어해서
칵테일이나 사이다 등에 타서 먹거나
한라산+오렌지주스+토닉 이런 조합은
정말 좋아하는데

복분자+사이다 정말 맛있다.
복분자 에이드임!
술같지 않아...
자꾸 먹게 된다..


술을 조금만 넣으면
그냥 복분자에이드, 와인에이드 처럼
음료같은 맛과 느낌

술을 많이 넣으면
적당히 진하고 달달한 술맛도 나고.


얼음 넣어서 시원하게 먹으면
더더 맛있다.


요즘 중독되서
일주일 내내 마심...
안쓰고 달달하니
그냥 음료수 같아서 ㅠㅠㅠ..

사이다 먼저 따르구
복분자 천천히 따르면
이렇게 층이 분리되는데
이것두 너무 예뻐서
자꾸만 하게 된다

칠성에도 타보고
스프라이트에도 타보고
탄산수에도 타보고

보해 복분자랑, 선운산 복분자 두가지
다 타서 마셔봄 ㅋㅋ
(갑자기 보해 복분자가 다 팔려서..?
선운산 복분자 사옴)



오랜만에 영계 두마리 사서
인삼 잔뜩 넣고 삼계탕.

삼계탕에도 맛있고

그냥 마셔도 맛이쪼..
달달한 에이드 같아서
딱히 안주도 필요 없고
와인한잔 하듯이 마시기 좋다,
코리안 와인~

다만 설탕물인 사이다를
엄청 먹게 된다는 것 ㅠㅠ..

양념 돼지갈비에도 맛있고..

물론 사이다에 와인 타도 맛있는데
코리안 와인도 너무 맛있다~!

단점이라면
맛있어서
계속 먹게 되는 것이랄까...
사이다..살쪄..
술..알콜..

그래도 맛있어서
나는 와인이나 맥주 대신
요 복분자에이드 자주 해먹을 것 같다


이렇게 저렇게 해먹어 본 개인 팁을 써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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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 사이다 개인 팁 추천

(어디까지나 내 의견)


보해 복분자 +스프라이트 + 얼음
조합이 가장 맛있다.
아무레도 레몬향이 첨가된 사이다라 그런지
칠성사이다보다 훨 맛있었다.

그리고 여러 복분자 술이 있지만
사이다를 타먹을 거라면
보해 복분자를 추천.


보해 복분자
달달하면서도 묵직하고
농도도 진하고 정말 찐~하고 달달.
사이다를 타도 복분자맛이 잘 느껴지고
내 입맛에는 적당히 달고 적당히 진하고
적당히 술맛도 나고 너무너무 맛있었다.
정말 중독적인 맛...


선운산의 아침 복분자
는 보해보다
농도도 더 가볍고 달달한 맛-
가볍고 맑고 산뜻한 느낌.
사이다를 타면 완전 더더더 가벼워져 버려서
차라리 그냥 술만 마시는게 더 좋았다.
그냥 마셔도 뭔가 술같지 않아서
가끔 가볍게 술만 마시고 싶은 날에
괜찮을 것 같다.



묵직하고 진한 걸 좋아아면
보해 복분자

가볍고 산뜻한 걸 좋아하면
선운산 복분자


뭐 취향껏 골라 먹으면 될 것 같다.



아무튼 진짜 너무 맛나서
자꾸 먹게 되서 큰일인 것 ㅠㅠ
자제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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