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카페] 대형 베이커리 카페, 어로프슬라이스피스

용인에서 꽤나 유명한
대형 베이커리 카페 중 한 곳
주차장도 대형이어서
주차걱정은 없음


1년..? 2년? 만에 방문해봄.

조명으로 장식해둔 외관이 예쁜데
오늘은 올해 들어 가장 추운 한파였어서
예쁜 테라스 외관 사진은 찍지 못했네..또륵

빵이 정말 많다

기본인 식빵, 크로와상부터
호밀빵도 있고
레몬마들렌, 타르트, 페스츄리, 데니쉬 등
종류가 정말정말 많다.

딸기우유, 말차라떼도 있고
캔으로 콜드브루도 판매

예전에 왔을 때 먹었던 레몬케이크
오늘도 먹었다!
레몬좋아♥

좀 더 상큼했으면 좋겠어..

4시쯤 갔더니 타르트가 많이 빠지고 없었다.

쿠키도 있고.
쿠키 맛있을 것 같은데.
내가 생각하는 식감일까?

*오늘의 주문*
에티오피아 핸드드립 + 카페라떼 아이스

딸기타르트
애플파이
레몬케이크





에티오피아 핸드드립 / 아이스 카페라떼


지난 방문에도 여기 커피는 내취향이 아니어서
오늘도 커피는 기대하지 않았다.
다만 드립과 아메리카노 가격이 같아서 좋았다.
대체로 드립은 천원은 더 비싼데..
같은 이유는 알것도 같고..

음료는 아메리카노 제외하곤
대체로 비싼 편
빵들도 그리 저렴한 편은 아니다.

애플파이

어디서든
먹을 때 마다 실패했던 애플파이
그래서 기대는 안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던 애플파이


시나몬을 안넣었나?
느껴지지 않았던 시나몬
사과가 상큼해서, 너무 달지 않아 좋았다.
파이는 바삭하고.

끝부분은 필링이 없어고 파이 끝이 타서
조금 씁쓸했음.



딸기타르트

설명을 자세히 보지 않았는데
두세 종류의 크림? 이 들었고
타르트지 위에 초콜릿도 얇게 발라두어
초콜릿 맛도 난다

딸기랑 같이 먹으면 상큼하고 맛있었고
딸기 없이 크림과 타르트만 먹으면
나한테는 조금 느끼했다.



레몬케이크

레몬 모양의 파운드케이크 같다
맛은 평범하다.
가격대비 나쁘지 않음.

위에 아이싱(?)은
상큼아니고 달달한 아이싱

색감이 시선을 강탈했던
신선하고 귀여워서 찍어본 토마토 빵
무슨 맛일까?
선뜻 도전하지는 못했다.





대형 카페니
골라 먹는 재미도 있고
나 앉을 자리 한자리쯤은 있겠지
하는 생각으로 조금 맘편히 갈 수 있지만

예전 방문때나 지금이나
이 커다란 카페에
자리는 대체로 항상 만석이었다
오늘도 한두자리? 정도 있었고
4시 반-5시쯤 되니 사람들이
슬슬 빠지기 시작했다




색다르고 화려한 빵이 생각날 때
찾게되는 카페

개인적으로는
커피만 맛있으면 더없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