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엽기떡볶이] 초보맛 솔직 리뷰

지난 주에 엽떡 착한맛을 시켜먹었는데
착한맛 또한
예전엔 조금 매콤했던 기억과 달리
전혀 하나도 맵지 않았다.

매운 맛 단계가 조정되어서
착한맛이 순해진 걸까?

이번엔 착한맛 바로 위,
4단계인 초보맛을 주문했다!

떡과 어묵이 반반 든
#엽기반반

나는 떡을 좋아하지만
남편이 어묵을 좋아해서 반반으로 주문

착한맛은 아예 안매웠기에
착한맛보다는 그래도 조금 맵겠지? 생각했는데
웬걸....

너무 너무 너무 매웠다....

나 불닭볶음면 틈새라면 킹뚜껑 안맵고 잘먹는데...
요 몇달은 매운걸 조금 안먹었더니
전보다는 잘 못먹는 것 같긴 한데...

착한맛과 초보맛 맵기,
이정도로 차이가 난다구???

와 정말 너무 매웠다
그래도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고
몇 일 동안 화장실을 갔다ㅋㅋㅋ


엽떡이 확실히 자극적라서... + 밀가루...
몸에 좋지 않은 건 분명하다...



건강 안좋았던 때가 엊그제인데
나는 또 잊고 몸에 안좋은 음식들로
배를 채우고 있어서
꽤나 반성하는 요즘이지만
참을 수 없는 떡볶이의 유혹이다 ㅠㅠ

사실 엽떡 떡이 뭔가 플라스틱같아서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가끔 한번씩 생각이 난다 ㅠㅠ


매운 것도 라면도, 밀가루 음식도
치킨 피자 햄버거 이런 것들도
달디단 디저트와 빵들도

앞으론 자제해야겠다.


떡볶이는 그래도
가끔 먹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