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기월식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 태양 빛을 받지 못하고 어둡게 보이는 현상.
7시쯤이었나..?
점점 사라지는 달
실시간 눈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는데
너무 신기하고 아름다웠다.
지구와 달의 움직임이 몸으로 느껴지진 않지만
직접 보고 있다는 게 너무 신기...
이제 다 가려지고
붉은 빛을 내는 달
레드 문, 블러드 문
8:40 즈음 부터
다시 나타나기 시작하는 달
점점 달이 차오른다
야경도 찍어보고 ㅎㅎ
내가 아이폰 12프로로
열심히 이렇게 찍고 있을 때
아빠가 최신 갤럭시 노트로
찍어서 보내준 달 사진
ㅋㅋㅋㅋㅋㅋ
아이폰 버려야되나 싶었다
아니야!
줌 기능은 안좋아도
아이폰도 좋다구...
다시 한 번
아빠가 찍어서 보내준 달 사진..
네..
갤럭시 승! 입니다.
가족들이랑 다 다른 곳에 있지만
하나의 달을 보며
멀리서나마 좋은 시간을 보냈다.
소원도 빌어보고 ㅎㅎ
이번 개기월식은 200년에 한 번 보는
귀한 광경이라고 해서
더 특별한 경험이었다.
망원경이 없어도
맨눈으로도 보이는게 너무 신기하고..!
요즘 달빛이 밝고 예뻐서
달을 자주 보곤 했는데
🌕🌔🌓🌒🌑🌘🌗🌖🌕
이 과정을 빠르게 본 느낌.
자연의 신비, 우주의 신비...
특별한 달을 보며 기도한 만큼
소원이 꼭 이루어졌으면..!!
물론 난 천왕성 엄폐 장면은 눈으로 안보이고
영상으로만 봤지만
개기월식과 천왕성 엄폐가 동시에 일어나는건
정말 드문 일이라고 한다.
천문학자들에게 정말 특별한 날이었을 듯 하다.
"1600년부터 2300년까지
우리나라에서 관측할 수 있는 기회는 오직 오늘밖에 없습니다."
'kong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밥 로스 인생 명언들, 유튜브 project 스노우볼 (0) | 2023.04.04 |
---|---|
용인 탑내과 당화혈색소 검사/당뇨 검사/ 당뇨 전조증상 (0) | 2022.11.11 |
2022.10.29 엄마가 보내준 알타리 김치 (0) | 2022.11.09 |
카카오 화재 후 방문자수 폭락,,, (0) | 2022.10.21 |
김경일 교수님_불안은 사실로 해소, 분노는 진실로 해소 (1) | 2022.10.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