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자고 일어난 후에 손저림이 심한 편이고
요즘 여기저기 몸이 간지러운 것 같고
피로감은 늘 있고
33살을 기점으로 눈이 확 침침해졌다
라식수술 13년차지만
그간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안구건조증과
역시 처음 겪어보는 결막염까지..
30세를 기점으로 체력이 엄청 떨어지더니
33세엔 시력도 소화력도 떨어진다.
벌써 노화가 느껴지는 것 같다
벌써부터 이러면 안되는데 ㅠㅠ..
아무튼
몸의 이상을 느끼고 찾아보니
당뇨 증상에 전부 해당이 되는 것이다;;
건강염려증이라 해도 상관 없으니
검사를 해보자 싶었다.
마지막 검사는 1년 전의 종합 검진.
그 때는 이상이 없었지만
최근에 밥먹고 바로 빵, 과자도 많이 먹었고
라면 야식 즐겨먹고...
식생활을 정말 안좋게 했기에..
진료실에서 바로 하는
혈당검사는 정상.
의사 선생님은 내가 일단 젊으니?
아닐 것 같다는 뉘앙스로 얘기하셨고
굳이 안해도 될것같은데~?라는 분위기를
풍기시긴 했다..ㅋㅋ
하지만 검사는 원하면 해준다고 하셔서
일단은 해보았다
당화혈색소 검사는 하루이틀 걸린다고 했고
문자로 결과를 보내주셨다.
정상이긴 하지만......
관리를 하라는 몸의 신호인가 싶다.
병원비도 만얼마?이만원인가
기억이 잘 안나지만 얼마 안나옴.
간단한 검사니 당뇨가 의심되거나
당뇨가 있는 사람이라면
정기적으로 하며 관리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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