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촌 카페] 에스프레소 바 오우야

친구의 전시회를 보러 남산에 갔던 날

가보고 싶었던 에스프레소바가

근처라서 들려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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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도서관에서 쭈욱 내려갔다.

조금 멀지만

요즘 잘 걸어다녀서 괜찮!

다정한 느낌의 해방촌 골목들

 

 

외국같은 느낌을 주는

힙하디 힙한 가게들을 지나

코너를 돌아 드디어 도착

바로 맞은편엔 유명한 피자가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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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와

도피오 헤이즐넛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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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도 진하고 맛있는데

도피오 헤이즐넛도 정말 ㅠㅠ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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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에서

더블샷 메뉴를 즐겨 먹는다면

무조건 좋아할 맛

맛도 만드는 방식도 거의 흡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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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공부중이라

머신도 그라인더도 궁금궁금

 

메뉴판도 정독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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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에스프레소바와

드립커피를 판매하는 카페가 늘고

차와 한식 디저트를 판매하는

카페들도 많이 생기고 있다

트렌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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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가 없고 바테이블만 있다

유럽 사람들은 아침에

에쏘 한잔 후룩 마시고 간다던데

가격도 저렴하고

진한 커피 땡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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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쏘 메뉴들로

카페인+ 당충전 하기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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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근처에도 생겼으면 좋겠다 ㅠ

이렇게 쌓아서 사진 찍는 것도

유행인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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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서 여러 잔 먹게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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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분과

다른 손님 한분과

어쩌다보니 거의 두세시간을

서서 이런 저런 심오한 토킹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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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바를 아주

제대로 경험하고 온 날이었다

인상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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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서 남편도 주려고

해방촌에서 가락동까지

포장해서 내가 배달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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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피곤해서

운동은 많이 못하고 집에 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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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튼

오우야는 카페의 의도대로

정말

오우 야~ 감탄사가 나오는

에스프레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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