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케이크와 커피가
너무너무 땡겼던 날
결국 주문을 했다.
내 인생 케이크는
투썸플레이스의
더치솔티드카라멜 케이크
생일에는 홀케이크 사서
혼자 다 퍼먹음......
칼로리 어마무시 하겠지만
달달한 카라멜 맛과 진한 에스프레소맛+초콜릿맛이 섞여서
ㅠㅠ
내가 정말 좋아하는 맛.
보통 단 케이크 먹을 땐
아메리카노 먹지만
오늘은 커피도 라떼가 너무 땡기고
단 라떼도 땡겨서
스페니쉬연유라떼 주문해봄!
사실 난 연유를 싫어하고..
단 라떼는 바닐라라떼만 먹는데
오늘은 그냥 뭔가 새로운 걸 먹어보고 싶었다.
그런데 웬일로
생각외로 미친듯이 달지 않고
바닐라라떼 비슷한 느낌 나면서도
달달고소
생각보다 너무 괜찮았다!
위에는 아마도? 달고나 가루를 뿌린건가
남편이 먹고 싶다는
레드벨벳도 함께 주문!
(레드벨벳은 스타벅스가 진리)
치케랑 캐롯은 투썸!
호두랑 팝?같은 게 씹힌다
진하고 부드럽고 아..
배달문화는 참 좋은 우리나라.
배달비가 요즘 넘 비싸긴 하지만
직접 사오는 거 생각하면 괜찮은 것 같다.
남편 케이크는 락앤락에 넣어 냉장실에 넣고
잠시 홈카페를 즐겼다.
가끔 주문할게 투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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