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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g/생각16

#3 rainy days 항상 비가 오는 것 같다 소나기처럼 장대비가 쏟아붓다가 조금씩 내리기도 하다가 가끔 천둥 번개가 우르릉 쾅 거리고 어쩌다 잠시 맑아져도 장마철 하늘처럼 여전히 구름이 잔뜩 끼어있어 종잡을 수도 없는 마음과 기분상태 지구도 나도 다 망가졌나봄..🫥 2022. 6. 29.
#2 손힘찬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마음에 여유가 없는 사람, 마음이 가난한 사람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항상 불평과 불만만 가득하고 자기 중심적으로만 생각한다. 반면에 마음에 여유가 있는 사람은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노력하고 자기 주변을 돌볼 줄도 안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늘 어딘가에 쫓기듯 일을 하고 사람을 대한다.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득과 실을 재면서 자신에게 도움이 될 것 같은 사람이 아니면 바로 내쳐버린다. 이럴 때 인간관계에서 트러블이 발생하면 마음에 상대방을 이해할 틈이 없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잘잘못을 따지려고 한다. 결국 조금만 배려했다면 괜찮았을 관계를 쉽게 망쳐버린다. 반대로 마음의 여유가 있는 사람은 관계에서도 차분하고 여유롭다. 사람을 금방 제멋대로 판단해버리지 않고 먼저 베풀고 같이 잘되려고 노력한다. 건강한 인간관계는 보통 여유로운 마음에서 시작한다. 하지만 .. 2022. 6. 11.
#1 마음이 조급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어떤 일을 조급한 마음으로 빨리 끝내야 한다고 생각하면 빨리 끝내지 못하는 순간 마음이 힘들어지고 끝까지 하기 어려워요 뒤쳐졌다는 생각에 자신의 속도를 의심하다가 결국 방향까지 잃을 수 있어요. 광마니 유튜버는 늘 영상 끝에 좋은 글, 힘과 위로가 되는 얘기를 해준다. 성심성의껏 선택하고 골라오는 것 같다. 떡볶이 도전 먹방 끝에 나왔던 글이 지금의 나에게 와닿은 것 같아서 남겨본다. 오랜만의 영감 수집이네. 책 사진이며 좋은 글이며 이런 걸 주워 모으는 나 같은 사람들이 많을 텐데, 마케터 숭님은 '영감 수집'이란 말을 정말 적절하게 붙인 것 같다. 나만의 단어로 바꾼다면 뭐라고 부를 수 있을까 고민해봐야겠다. 그리고 카테고리명을 바꿔봐야겠다. 2022. 6. 2.
#0 생각 어디에 있느냐가 아니라 누구랑 있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고 외로운 곳에 있어도 누구랑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지가 더 중요한 것 같다 어른이라고 다 어른인 것도 아니다. 오히려 늘어난 고집과 아집에 상황과 사람을 고려하지 못하고 더욱 자신의 욕심만을 내세우다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불행에 빠트릴 수도 있으며 정작 자신은 무엇이 문제인지도 모른다 정말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늘 넓은 시야에서 상황과 사람을 살펴볼 줄 아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지만 나도 이미 틀린 것 같다 자신만을 생각한 찰나의 선택이 가족도, 자신도, 또다른 누군가의 인생도 모두 망가트릴 수 있지만 그런 것 쯤 간단히 무시한 채 너무 쉽게쉽게 말하고 행동하는 이기적인 사람들이 경멸스럽다 누군가 늘 바른 길을 잃지 않으려 .. 2022.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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