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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요리

여름에는 콩국수

by kongstory 2021. 7. 17.


콩국수 맛집 찾아볼까?
언제 한번 해먹어 보자!

남편과 이런 대화를 나눴었는데,
어제 마트에 갔다가
전혀 알지도 못하는 아주머니에게
자연스럽게 영업을 당했다.

라기 보다는,,
두부 앞에 서성이던 내 옆으로
아주머니 한 분이 오시더니
요 콩국물을 덥석 가져가시길래
나도 덥석 집어왔다는 소리..



집에 늘 하나씩 구비해두는
오뚜기 수연소면!

4분간 삶아주고
삶는 동안 휘휘 저으며
얼음물 준비해서 얼음물샤워 시켜주고.

그릇에 담은 뒤
얼음 하나 띄우고
콩국물을 부었다.

아...... 완성이라니?

오이가 없어서
토마토를 썰어 올려주고 깨 솔솔.


면만 먹으면 허전하니까
유부초밥도 조물조물



콩국을 내가 만드는 게 아니라서
정말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콩국수.


나처럼 콩국물을 구입하지 않더라도

집에 있는
두부+두유+잣/호두/아몬드
슝슝 갈아 면 넣으면
그대로 콩국수란다!
다음에는 그렇게 해보기로.


1L 한병인데
둘이서 실컷 먹고 절반이 남았다.
1번 더 해먹을 수 있음!

가격은 4천원대.

오.
생각보다 괜찮다.
또 사먹어볼 의향이 있다.
흑임자가 섞여서 더 고소했던 콩국물!

유통기한이 2주정도라, 조만간 한번 더
해 먹어야 겠다 :)

그때는 오이 채썰어서 오이국수로
해서 먹어봐야겠다!
리틀포레스트 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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