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베개를 거의 안 베고 자기도 하고,
그정도로 낮은 베개를 선호한다.
오랫동안 편한 베개를 찾지 못하고
베개 유목민으로 지내다가
이번에 베개솜을 2종류 구입해 보았다.
베고 잘 것 + 등받이 쿠션용.
1. 알레르망 알러지케어 경추 베개솜 50x70
2. 마틸다 기본 베개솜 50x70
압축되어 배송 온 베개를 열어보니
새 베개 답게 두 종류 다 솜이 빵빵하게 가득 차 있음.
1. 알레르망 알러지케어 경추 베개솜 50x70
알레르망은 마이크로 극세사 솜이 확실히 좋다.
뭐 전문가도 아니고 잘 모르지만
만져보면 보드랍고 확실히 좋음.. ㅋㅋ
커버 여밈 부분도 솜이 빠져나오지 않도록
신경써서 만들었다.
그리고 경추 베개고 세탁이 가능!!
내가 좋아하는 높이에 맞게 솜을 빼서 보관했고
몇 번 세탁해서 쓰다가
나중에는 빼둔 새 솜으로 교체해줄 예정.
낮게 베고 자는 타입이라 거의 .. 2/3을 빼냈다;;
알레르망 경추 베개 세탁법!
2. 마틸다 기본 베개솜 50x70
지난번 극세사이불+패드 +러그+ 발매트.. 등
대량 구매한 마틸다 사이트에 파는 베개솜이다.
마틸다 기본 베개는 9천원대로
침대 헤드에 두고 등받이로 사용하려고 구매.
이것도 무슨 솜이라고 하긴 하는데
만져보면 확실히 저렴한 솜이긴 하다.
빵빵해서 등받이 쿠션으로 제격!
이것도 낮게 솜을 빼고 베면 편할 것 같지만
세탁이 불가능한 게 가장 단점이니
몇달 주기로 새로 사서 바꿔 사용해야 할 듯.
(이불, 패드, 러그 등 후기▲)
이 솜도 무슨 좋은 솜이라고
사이트에 써있긴 했는데
난 잘 모르지만
만져보면 그냥 인형이나 쿠션 안에 든
일반 솜같은 느낌이다.
크게 뭉치거나 하진 않아서
베고 자도 편할 것 같긴 한데
세탁은 불가능 하다는 점 기억!
사둔 이불과 셋트인 커버를 씌워줌.
엄청나게 빵빵,,
기대면 푹 꺼지는 게 아니라
적당히 쿠션감이 있어서
침대에서 등받이 베개로 쓰기 딱 좋다.
알레르망 베개가 정말 호텔 침구처럼 편안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나마 지금까지 이래저래 사봤던 베개 중에는
가장 나은 것 같다. 남편은 솜 하나도 안 빼고 쓰는 중인데
남편도 좋다고 함.
일단은 한달 반? 째 잘 사용중이다.
포스팅 한 김에
그리고 이제 새해니까..
세탁을 해야겠다.. 손세탁 하라는뎅..
으 귀찮으니까 세탁기 건조기를
돌려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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