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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요리

[토마토 비프 스튜 레시피] 맛있고 쉬운데 예쁘고 건강한 요리!

by kongstory 2022. 1. 25.


건강하고 든든한 스튜 한 그릇


준비재료

완숙토마토 5-6개
(시판 토마토소스 사용한다면 3개 정도)
양파 / 감자 / 당근
버섯(양송이,새송이,미니새송이 등 취향껏)
고기(양지 or 스테이크용 부채살 등)

올리브오일 후추 소주/화이트와인
월계수잎 치킨스톡


만드는 방법

고기, 토마토, 감자, 당근, 버섯, 양파를 볶다가
물or육수 넣고 뭉근히 끓여주기만 하면 된다.
(부족한 조미료는 치킨스톡으로 채우기)

고기는 양지와 스테이크용 부채살로 하니 괜찮았다.




만드는 과정은
카레랑 거의 비슷하다.


요즘 자주 해먹는 요리 중 하나.
찌개나 한식이 질리는데
뭔가 찌개처럼 개운한 음식이 땡길때
아주 좋은 음식이다.


서양식 찌개고
토마토는 해장에도 좋으니까!


파스타 면을 더하면 더 배부르지만
야채와 고기가 많아서
따끈하게 한그릇 먹으면
개운하고 든든하다.



편하게 하기 위해 토마토 대신
토마토 페이스트 / 토마토 소스를 넣는데

이번에는 토마토 소스를 거의 넣지 않고
완숙토마토로 만들었다.

인위적인 토마토 소스 맛이 덜하고
좀 더 새콤하니 맛있었다.

푹 오래 끓여줄 거기 때문에
토마토 껍질은 굳이 벗기지 않았는데,
항상 괜찮았다.

껍질에 예민하다면
껍질 벗기고 사용하세욥!

재료손질

시작이 70%인 요리다.

거의 다 했다!




카레처럼 깍둑썰기로.
고기도 한입크기로 큼직하게 썰면 맛있다.

더 큼직하면 예쁘긴 하지만
떠먹을 때 조금 불편하니
한입크기가 좋은 것 같다.

지난번에는 기름기가 많은
갈빗살을 썼고 토마토보단 토마토 소스를
많이 넣었었는데

이번에는 토마토 소스는 4스푼 극소량만 넣고
완숙토마토 5개를 사용했다.

토마토는 넉넉히 준비해서 듬뿍 넣어주자.




양송이를 넣을까 하다가
마트에 가격이 너무 비싸고 신선하지 않았다.

저렴하고 양 많은 미니 새송이를 넣었는데
탱글탱글 쫄깃한 식감이 너무 좋았다.
모양도 넘 귀엽구!

미니 새송이 추천!!



핏물 빼고
깍둑썰기 해준 양지를
냄비에 넣고 후추/소금/화이트와인or 소주 뿌려 잠시 둔 후에
(소금은 아주 살짝만 뿌림)

올리브오일에 볶는다



결혼식장 갔다가
답례품으로 받아온 화이트와인이 남아서
이걸로 잡내 제거에 사용했다.




오늘은 밥 안먹을 거기 때문에
요리하는 사이에
밥솥 청소도 해준다





고기가 어느정도 익고
바닥에 조금씩 눌어붙으면
토마토를 넣어 볶아준다.



그다음 익는 데 오래걸리는
감자를 넣어주고 볶다가

나머지 당근, 양파, 버섯 몽땅 넣고 볶기




어느정도 볶은 후
물 넣어주기



오래 끓일 거기 때문에
물을 많이 넣었다.


센불에 한번 팔팔 끓이고 난 후
중-약불에 뭉근히 30분 이상
보글보글 끓여주었다.
오래 끓일 수록 맛이 우러나서 진해진다.


월계수잎이 있다면
두어장 넣어주시고!
맛이 부족하다 싶으면

치킨스톡 1-2개 넣어주기.




4-5 세기로
30분이상 끓여
어느정도 졸아든 스튜
카레정도로 보이면 완성



야채와 고기에 간이 배고
토마토는 완전히 녹아 으깨져서
수프처럼 되었다


매운게 좋아서
페퍼론치노 5-6개 부셔서 넣어주었다.


매콤새콤 진한 토마토 수프 느낌.




오늘은 밥 대신
컬리에서 주문한 달걀샐러드를
빵에 채워주었다.

오 요거 맛있네!



작은 그릇에 담았지만
여러번 가져다 먹었다.

너무 맛있고
뜨끈하고ㅠ

아침에 또는 저녁에 한그릇 먹으면
부담도 안되고 좋다.
스파게티나 푸실리 곁들여도 훌륭하고!
바게트 찍어 먹어도 좋고.





조만간 한번 더 해먹어야지 :)

너무너무 맛있고
간단하고 쉬운 요리다.

캠핑 가서 해먹기도 좋을 것 같구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다.

이상 끄으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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