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국수 맛집 찾아볼까?
언제 한번 해먹어 보자!
남편과 이런 대화를 나눴었는데,
어제 마트에 갔다가
전혀 알지도 못하는 아주머니에게
자연스럽게 영업을 당했다.
라기 보다는,,
두부 앞에 서성이던 내 옆으로
아주머니 한 분이 오시더니
요 콩국물을 덥석 가져가시길래
나도 덥석 집어왔다는 소리..
집에 늘 하나씩 구비해두는
오뚜기 수연소면!
4분간 삶아주고
삶는 동안 휘휘 저으며
얼음물 준비해서 얼음물샤워 시켜주고.
그릇에 담은 뒤
얼음 하나 띄우고
콩국물을 부었다.
아...... 완성이라니?
오이가 없어서
토마토를 썰어 올려주고 깨 솔솔.
면만 먹으면 허전하니까
유부초밥도 조물조물
콩국을 내가 만드는 게 아니라서
정말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콩국수.
나처럼 콩국물을 구입하지 않더라도
집에 있는
두부+두유+잣/호두/아몬드
슝슝 갈아 면 넣으면
그대로 콩국수란다!
다음에는 그렇게 해보기로.
1L 한병인데
둘이서 실컷 먹고 절반이 남았다.
1번 더 해먹을 수 있음!
가격은 4천원대.
오.
생각보다 괜찮다.
또 사먹어볼 의향이 있다.
흑임자가 섞여서 더 고소했던 콩국물!
유통기한이 2주정도라, 조만간 한번 더
해 먹어야 겠다 :)
그때는 오이 채썰어서 오이국수로
해서 먹어봐야겠다!
리틀포레스트 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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