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밤에
집에서 만든 샌드위치가 먹고 싶어
급하게 계란과 감자를 삶았다.
계란은 살 안찌...니까..
^^
둘이서 먹을 거였는데
감자계란 샐러드가 남으면
다음날 먹으려고 넉넉히 했다.
근데 3개씩만 했으면 딱 좋았을 것 같다.
너무 많이 했다..^^
한끼 먹고 끝낼거라면 2개씩만 해도 충분할 듯.
큰 보울에
계란, 감자 으깨고
버터 1조각 마요네즈 4큰술
설탕 1큰술 넣고 섞어주었다.
홀그레인 머스타드 발라서
샌드위치 1개 만들고
머스타드 없이 1개를 만들었다.
개인적으론 머스타드 없이 그냥 먹는 게 좋았다.
설탕을 많이 안넣어서 그런가,
사먹는 것 처럼 달달한 맛은
거의 나지 않았지만
담백하고 부드럽고 정말 맛있었다.
당근이라도 넣었으면 식감이 더 좋았을 텐데.
당근이 없어서 아쉽 ㅠ.ㅠ
맥주랑 먹으려고
급하게 만든 오이탕탕이
양꼬치집에서 먹던 맛을 흉내내고 싶었는데
안나네..ㅋㅋㅋ
야밤에 정말 맛있게 먹은 샌드위치!
사먹기보다 가끔 이렇게 해먹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나는 유난히 샌드위치를 어렵게 생각하는데..
빵에 어떤 소스를 발라야할지 도무지 모르겠기 때문 ㅠ
양상추나 햄 등 다른 재료 넣고 하는
샌드위치도 도전해봐야겠다.
스벅에서 먹던 루꼴라샌드위치를
집에서 만들어 먹고 싶다..!!
재료는 간단하던데.....진짜 맛있 ㅠㅠ
(루꼴라, 토마토, 모짜렐라...소스는..?)
다음번엔 더 맛있게 만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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