짭쪼롬한 간장 양념
다들 조금은 예상되는 맛일텐데-
아삭한 양배추와 밥이 어우러지면서
간간히 씹히는 베이컨도 맛있다.
너무 맛있어서 몇일 연속 해먹는 중.
양배추를 빨리 소진해야 할 때도
아주 제격일듯 하다.
양배추 덮밥 레시피
1. 대파기름 내기
2. 베이컨 볶기
3. 채썬 양배추 넣고, 양념 넣고 볶기
4. 후추, 통깨 뿌려 마무리
[1인분 양념(숟가락 계량)]
진간장 1 굴소스 1
참기름 0.5 통깨
계란 넣으려면 팬 중앙에 계란 넣어서
흰자 익히고 잘 떠서 밥에 얹어주면 되고
안넣으려면 볶은거로 끝.
소스는 입맛에 따라 양 조절!
밥 위에 덮을거라 조금 짭짤해도 괜찮다.
양배추는 채썰면 떠먹을 때 편한데
이 양념 그대로 큼직하게 볶아서
반찬으로 먹어도 너무 좋을듯.
개인적으론 계란 없이
더 담백하게 먹는게 좋다.
베이컨 대신
삼겹살로도 해봤는데
조금 느끼했고 식감도 그다지 느껴지지 않았다.
삼겹살 넣으려면
차라리 양배추도 삼겹살도 큼직하게 해서
반찬으로 만드는게 나을듯.
아무튼 덮밥은
베이컨으로 하는게 더 맛있었다.
조금 남은 양배추로
옛날식 샐러드
오랜만에 먹으니 꽤 맛있네.
양배추 덮밥+양배추샐러드 인데도,
소스가 케첩이라 그런지
또 생양배추라 신선함도 확 오고
입안이 개운해지고 괜찮았다.
#비건덮밥 #비건메뉴
베이컨 빼고
버섯이나 채소 넣어서
비건 덮밥으로도 좋을듯.
다음엔 표고버섯이나 느타리 넣어서
해먹어야겠다.
너무 맛있고 간단한 한 끼였다.
요즘은 이렇게 한그릇으로 끝나는
덮밥, 카레 같은 간단한 식사가 좋은 것 같다.
너무 푸짐하게 말고 소식하면서
균형잡힌 식단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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