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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g/일상

락랜드 , 엠브로돈까스, 청계천 빛초롱 축제

by kongstory 2024. 2. 14.

 

 

2023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딱히 계획이 없던 우리🤔

가보고 싶었으나

미뤄왔던 곳들에 방문해보기로 했다.

 

멀고 먼 강북으로..고고 ㅋㅋ

수유라니...

진짜 미쳤다

너무 멀다...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

예전에 지인을 만나러

수유쪽에 몇 번 갔었는데

그 때 도대체 어떻게 갔었나...싶다..

이 먼 곳을..몇번이나...

너무 지치고 힘들었음 ㅠㅠ

 

 

진짜 힘들어서

정신을 못차릴때쯤 도착한 

수유역...

 

 

 

우리 동네에도 하나 생겼으면 싶은 락랜드

스프레이월이 있는게 부럽다.

크게 리치 타는 문제가 없어서 좋았다.

 

하지만 너무 너무 너무 멀어서

다시는 못올 것 같음 ㅠㅠ

수유 사람들 좋겠다

락랜드 있어서..

 

 

 

 

쫄면 7000원

엠브로 왕돈까스 13,500원

 

가보고 싶던 엠브로 돈까스

 

엠브로돈까스 수유점

 

돈까스도 쫄면도 맛있고 양도 많았다

직원분도 친절했다.

 

저녁시간이 좀 지난 후에 방문해서 그런지

우리와  아이들을 데리고 온 두 어머니만 계셨다

 

평화롭게 식사할 수 있겠다 싶었지만...

 

아이들 네명이

소리를 질러대며 가게를 내내

빙글빙글 뛰어다녀서

시끄럽고 정신없고....

내가 밥을 어디로 먹는건지...

체할 것 같아서 양껏 먹지 못했다...

 

죄송하다며 우리를 보며 사과한 후에

아무런 조치도 없이 또다시 아이들을 방치하곤

다시 수다만 떠는

엄마들..진짜 한숨만 나왔다.

 

실제로 좀 체함..ㅋㅋㅋㅋ 

제발...

공공장소며 사람들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에서는

애들 관리좀 해주면 좋겠음 ㅠㅠㅠ

노키즈존

나는 백번 이해한다.

이런 부모들 때문이다.

 

밥 다 먹었으면

그만 나갔으면 좋겠는데

 다 먹었는데도 안나가고

수다만 떨고있고

애들은 방치되서

마구 뛰어다니고ㅠㅠㅠㅠ

다른 테이블 식사 방해하고...

핵노답..

ㅠㅠㅠㅠ

아우... 

 

 

식사시간을 망쳐버리고 ... 

체한듯한 속을 부여잡고

청계천으로 향했다.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좀 기가 빨렸지만 ㅋㅋㅋ

그래도 너무나 멋진 풍경에

좀 나아졌다...

 

 

 

광화문 거리? 상점?들은 볼 게 없었고

서울라이트 광화문은 조금 보고왔다 ㅎㅎ

 

 

오랜만에 미뤄둔 숙제를 

해결한 듯한 하루였다..ㅋㅋㅋ

 

락랜드가 가장 좋았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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