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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g/생각

#14 잡념

by kongstory 2024. 12. 5.

 

 

 

사람들은 정말
어떻게 미치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 거지?

인간실격에 나왔던 문장처럼,,, 나도 궁금하다.....

아니면 다들 조금씩 미친 채로, 부서진 채로 살아가는 건지.. 

별 거 아닌 내 인생에도
평생 겪으리라 상상할 수도 없었던 스펙터클한 일이 수차례인데..

아니면 내 인생이

인간들의 인생을 평균 냈을 때 스펙터클한 범주에 속해 있는 걸까?

조금은 그럴지도 모르겠다...

 

인생은 정말로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

태어난다는 것은 인간에게 있어 가장 큰 형벌

 

하지만 아직 모른다

앞으로 또 어떤 일들을 겪게 될지.

지금까지 겪었던 것들은 아무것도 아닌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하면 앞날이 두렵다

 

다들 이렇게.. 그냥 사는 걸까..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

 

히유우우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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